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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 태연, 써니가 LA다저스 ‘코리아 데이’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29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의 경기에 초대되어 준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태연은 애국가를, 티파니는 미국 국가를 제창하고 써니는 시원한 시구를 보였다.
‘코리아 데이’는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 지사와 다저스가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을 기념해 25일-28일(현지 시각) 개최한 ‘제 2회 코리아 위크’의 마지막 날이다.
소녀시대의 다저스 홈구장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티파니는 지난 5월 6일 류현진의 경기에서 ‘패대기 시구’를 선보인 바 있다. 스트라이크 존을 크게 벗어나 공이 떨어져 일명 ‘패대기 시구’라 불렸다.
한편 이날 류현진이 속한 LA 다저스는 추신수의 신시내티 레즈를 이기고 9승을 달성했다.
(사진=트위터 @Dodgers)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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