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을동(사진) 미래희망연대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의 할아버지이자 청산리대첩의 주역인 백야 김좌진 장군의 평전 ‘만주벌 호랑이 김좌진 장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사단법인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회장 김을동)’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해 열렸다. 이번에 발간된 평전에는 항일무장투쟁 독립운동가이자 민족 교육자였던 김좌진 장군의 일대기와 업적, 기록사진 등이 수록됐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평전으로 김좌진 장군의 뛰어난 지휘관 및 지략가로서의 면모, 민족주의적 선구자 정신, 민족 교육자로서의 열정, 그리고 독립을 위해 싸워야 했던 장군이 가진 고충과 어려움 등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에는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이자 김 의원의 아들인 배우 송일국씨도 참석했다. 이원철 김 의원의 보좌관은 “오는 25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북만주 항일무장투쟁 독립투사 인물전시전’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