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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LCD 보다 LED가 훨씬 유리 화질 선명하고 가격 차이도 안나

기존 브라운관 TV를 보유한 소비자들은 오는 7월 개막할 예정인 올림픽과 올 연말의 디지털TV 전환을 앞두고 TV 쇼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LCD TV와 LED TV의 선택.

우선 화질만 놓고 보면 LED TV가 단연 앞선다. LCD TV와 비교할 때 누구나 더욱 선명한 화질의 LED TV를 선택하게 된다. 그렇다면 가격은 어떨까.

실제 인터넷 쇼핑몰을 기준으로 LCD TV와 LED TV의 가격차이는 크지 않다.

삼성전자의 LCD TV 보급형의 경우 현재 인터넷 쇼핑몰에서 69만원에서 팔리고 있는데 동일한 크기의 LED TV는 73만원이다. 보다 좋은 화질의 LED TV가 LCD TV보다 4만원 비싼 셈이다.

LG전자 역시 마찬가지다. 42인치 LED TV의 가격은 78만원, 같은 크기의 LCD TV는 73만원으로 5만원 차이에 불과하다.

따라서 LED TV로 선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전자제품 대리점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TV를 사기 위해 LCD TV와 LED TV중 어느 제품을 살 것인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한다"며 "그러나 올 연초부터 두 제품간의 가격 차이가 급격하게 줄면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LED TV를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근소한 가격 차이로 인해 실제 국내 TV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올 하반기와 8월부터 국내 시장에서 LCD TV 판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유통대리점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LCD TV는 국내 시장 단종 이후 파격적인 이벤트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는 55인치 기준으로 1,000만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여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기에는 가격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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