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3년 만에 KBS 드라마에 복귀한다.
KBS는 윤시윤을 ‘미래의 선택’ 후속 ‘총리와 나(가제)’에 캐스팅했다고 23일 밝혔다.
윤시윤은 극중에서 행정고시 차석도 계획한 총리실 최고의 엘리트 수행과장 강인호 역을 맡아 총리(이범수)를 든든하게 보좌한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윤시윤이 ‘총리와 나’에 합류해 한 층 달달하고 훈훈한 드라마가 완성 될 것 같다”면서 “올 겨울 윤시윤이 보여줄 대한민국 상위 1% 공무원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시윤은‘제빵왕 김탁구’, ‘이웃집 꽃미남’, ‘지붕 뚫고 하이킥’‘맨발의 친구들’등에 출연했다.
한편 '총리와 나’는 ‘업무 100점, 육아 0점’인 총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엄마가 오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이범수-윤아의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총리와 나’는 올 겨울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한 편의 동화 같은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첫 방송. 사진제공=KBS. /연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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