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직원이 2억8,000만원어치, 5개 구ㆍ군 직원이 1억5,000만원 상당을 각각 구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자동차는 56억원, 현대차 협력업체는 8억원, 삼성 계열사는 12억원, 현대중공업은 4억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각각 구매했다. 추석을 앞두고 지역 관공서와 기업체가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은 총 84억원 상당으로 집계됐다.
울산=김영동기자
울산상의, 동유럽 투자 환경 설명회 열어
울산상공회의소는 10월 8일 울산상의 회의실에서 동유럽 투자 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6개 국가의 투자환경 및 진출 방안이 소개된다. 이들 동유럽 6개 국가와 우리나라의 교역액은 2011년 기준 140억달러다. 이는 2009년 대비 24% 증가한 것이다. 특히 루마니아는 자동차 산업을 국가수출 전략산업의 하나로 선정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울산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에게 서유럽 시장 우회진출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울산 블루마시티 주건단지 우수 건축사 선정
울산 북구 강동산하지구(블루마시티)에 '명품' 주거단지를 설계할 우수 건축사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최근 블루마시티 단독주택 설계작품 발표회를 열고 우수건축사 6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퍼스건축 유재성씨, 제공건축 윤웅원씨, TS건축 김정우씨, 리움건축 노정민씨, 어사일럼건축 김헌씨, 에이디모베건축 이재억씨 등이다.
이들은 향후 블루마시티 단독주택 건축 시 설계와 공사 감리를 담당하게 된다. 개별 건축이 시작되는 단독 주택지는 360필지며 내년부터 착공될 예정이다. 블루마시티는 현재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공사가 마무리 작업 중이며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울산=김영동기자
덴티스, 대구시 중소기업 대상
치과용 임플란트 생산 기업인 덴티스가 '2012 대구시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우수한 기술력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덴티스를 중소기업 대상에, 덕산코트랜·영신기전공업을 최우수상에, 고려전선·삼우기업·보광을 우수상에 각각 선정했다. 중소기업대상 수상 업체에는 2년 동안 대구시 경쟁력 강화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고,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때 우선 참여토록 하는 등 각종 혜택이 부여된다.
대구=손성락기자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건강증진활동 인증 획득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 건강검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돼 27일 인증을 받았다.
사업장의 직업관련성 질환 예방과 근로자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활동 및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종합 평가하는 보건분야 최고 인증제도다.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은 입식 근무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한방, 운동치료, 맞춤형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건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한가위 이웃사랑 캠페인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과 소외가정을 방문해 생필품과 한우세트 등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부터 10월 7일까지를 한가위 이웃사랑 캠페인 기간으로 설정하고 봉사단원들이 금오복지관을 비롯한 주요시설 31곳과 무의탁 노인과 북한이주민, 외국인근로자 등의 다문화가정 500여 가구를 선정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사내에 개설해 사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미=이현종기자
추석연휴 영산강에 황포돛배 뜬다
영산강의 명물인 황포돛배가 추석연휴부터 영산포 선착장에서 운항을 시작한다.
나주시는 27일 "추석연휴를 맞아 황포돛배와 고려시대 초대형 초마선을 복원한 '왕건호' 운항을 29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포돛배와 왕건호는 영산포 선착장에서 다시면 회진까지 10㎞ 구간을 약 1시간 동안 운항하며, 왕건호는 하루에 두차례, 황포돛배는 7회 정도 운항할 예정이다.
요금은 왕건호가 4,000원에서 1만원까지, 황포돛배는 2,000원에서 8,000원까지로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승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황포돛배에 몸을 실으면 아름다운 영산강을 배경으로 여유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나주=박영래기자
해남서 내달 5~24일 '현대미술관 소장품展'
해남군은 다음 달 5일부터 20일간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국립 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을 연다.
현대미술관의 미술은행 전시공모사업에 선정돼 열릴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와 기법이 사용된 작품이 선을 보인다.
전시 작품은 한국화 17점, 서양화 9점, 조각 4점, 순수사진 4점, 뉴미디어 1점으로 총 35점이다. 최석영 문화시설운영담당은 "군 단위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현대미술 전시회가 지역민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남=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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