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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가 '전무'] 증시사상 처음...하락만 311개
입력1999-01-13 00:00:00
수정
1999.01.13 00:00:00
국내 주식시장 개설이래 처음으로 하한가종목이 하나도 없는 일이 발생했다.14일 주식시장에서는 개별종목 강세 영향으로 상한가종목이 174개에 달했으나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종목은 전혀 없는 이례적인 현상이 일어났다. 주가가 전날에 비해 하락한 종목만 311개였다.
지난해 연말 증시가 활황세를 나타내면서 12월10일 하한가 종목이 1개였던 적은 있었지만 한 종목도 없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거래소는 『하한가종목이 하나도 없었던 것은 거래소 개설이후 최초라며 그만큼 최근 증시의 수요기반이 강력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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