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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DMB 가입자 200만 돌파

개국 4년만에… "지상파 재전송 의무화등 지원책 필요" 지적도


SetSectionName(); 위성DMB 가입자 200만 돌파 개국 4년만에… "지상파 재전송 의무화등 지원책 필요" 지적도 이규진 기자 sky@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TU미디어의 위성DMB 가입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05년 5월 개국 이래 4년만이다. 이를 계기로 위성DMB사업의 자생력을 더 키우고 해외 기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상파 재전송 의무화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TU미디어의 위성DMB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유료 방송매체 중 '최단기간내 가입자 200만 기록'으로 TU미디어가 가입자 기반을 토대로 앞으로 성장가능성을 일정 부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1995년과 2002년에 개국한 케이블방송과 스카이라이프는 TU미디어보다 1년 늦은 5년 만에 가입자 200만명을 넘었다. TU미디어 관계자는 "뉴미디어 확산 과정에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기준점인 인구기준 4%를 확보했다"며 "가입자 증가, 단말 보급 확산, 수익성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구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개국 만 4년을 맞고 있는 위성DMB산업은 성장성과 글로벌 경쟁력에도 불구, 와이브로 등 다른 신규 서비스에 비해 정책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위성DMB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 월평균 가입자당매출(ARPU)가 감소하는 등 TU미디어의 누적 적자는 올 1ㆍ4분기까지 약 3,12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까지 위성을 포함해 약 4,000억원을 투자한 반면 지상파 재전송이 되지 않는데다 KTㆍLG텔레콤 등의 단말기 비협조 등으로 아직 손익분기점에조차 다다르지 못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TU미디어는 위성DMB산업 육성을 위해 KBS1, EBS 채널의 의무재송신 대상에 위성DMB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또 위성DMB 사업 생존을 도울 수 있도록 ▦방송발전기금 유예 ▦전파사용료 감면 ▦DMB 상거래 채널 허가 등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TU미디어 관계자는 "위성DMB기술은 와이브로처럼 한국의 독자 기술"이라며 "세계 모바일TV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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