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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인스프리트,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

인스프리트가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투자소식에 7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LTE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면서 실적이 크게 떨어졌으나 올해부터 신규사업에 대한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턴어라운드를 준비중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기태씨가 기술고문으로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것이다.

이번 투자는 이기태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케이더파워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총 20억원 규모를 유치한 것이다.

케이더파워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디바이스용 무선충전기와 u헬스케어 제품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차세대 친환경 전자부품 전문기업이다.

Q. 이기태씨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계기는.

A.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 발전이 되야 하고 또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인스프리트도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보니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Q. 이창석 대표와 친분은 어느 정도 있는가.

A. 삼성전자에 근무를 했으니까 모르는 사이는 아니겠지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Q. 이번에 투자한 금액이 20억원이다. 향후 전략적으로 추가적인 투자부분이 있을 수 있나.

A. 이번에는 제3자 배정 형식으로 20억원을 투자한 것이다. 하지만 추후에 계획이 있다 없다라고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Q. 케이더파워와의 시너지를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나.

A.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우리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결합해서 새로운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을 찾을 것이다.



Q. 아직 지난해 실적 발표가 안됐는데.

A. 작년 반기까지 손실이 컸다. 하지만 이러한 손실은 LTE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투자비가 많이 들어간 것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올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

Q. 올해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으로 보는가.

A. 올해는 LTE서비스들이 본격화되고 있고 데이타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N스크린이 활성화될 것이다. LTE 대용량의 컨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고도화되기 때문에 N스크린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다. N스크린은 TV나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하나의 콘텐츠를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우리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다.

Q. 안드로이드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는데.

A. 그렇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체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우리가 안드로이드 관련 솔루션 공급 사업을 하고 있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Q. MVNO(이동통신재판매)사업은 어떤가.

A. MVNO 사업 매출 실현이 올해 본격화될 것이다. 서비스 가입자 확대를 통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고 여기에 MVNE사업까지 진출해 새로운 수익원이 발생하고 있다. MVNO는 이동통신망사업자(MNO)의 통신망을 임대하여 독자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체이다.

Q. MVNE 사업이란.

A. 고객사가 앱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도와주는 MVNE(Mobile Virtual Network Enabler)가 우리 사업 모델이다. 쉽게 말해 고객사가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전반적인 운영 서비스, 이용자 앱을 제공하고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일정 비율로 나누는 방식이다. 관련 매출은 이미 지난해 교원과 계약을 한 부분이 있다. 올해 전략적으로 기업 시장을 타킷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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