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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꼬마때부터 재능·집중력 대단"

주니어 시절 스승 듀란 방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처음 골프채를 손에 쥐 4살부터 10살 때까지 골프를 지도했던 교습가 루디 듀란(사진)씨가 26일 한국을 찾았다. 자신의 주니어골프아카데미 설립과 주니어 전용 클럽 '아큐랭스' 론칭을 위해 방문한 듀란씨는 한때 미국 PGA투어에서 뛰었고 지금은 캘리포니아주 초크마운틴골프클럽 코치로 일하며 주니어 골프 레슨에 힘쓰고 있다. 그는 "우즈를 꼬마 때부터 재능과 집중력이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고 회고했으며 골프를 가르치려는 부모를 위해서는 "나이와 상관 없이 골프에 대한 관심과 집중력을 가질 때 입문시키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큐랭스' 주니어 전용 클럽은 어린이의 성장에 맞춰 샤프트 길이만 간단하게 늘리면서 쓸 수 있다. 국내에서는 ㈜투게더인터내셔널(02-6084-9014)이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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