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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타워호텔 6성급 호텔된다

쌍용, 리모델링 사업 수주…2009년 5월께 개관 예정


남산 타워호텔 6성급 호텔된다 쌍용, 리모델링 사업 수주…2009년 5월께 개관 예정 이유미 기자 yium@sed.co.kr 남산 타워호텔이 세계적인 수준의 6성급 호텔인 ‘반얀트리 클럽&호텔’로 리모델링된다. 쌍용건설은 서울 남산의 타워호텔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리모델링 방식이 노후된 아파트나 오피스빌딩에 적용된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고급 6성급 호텔을 시공하는 것은 국내에도 유례가 없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워호텔 리모델링 사업은 시행사인 어반 오아시스(Urban Oasis), 호텔 운영을 맡게 될 반얀트리(Banyan Tree)그룹,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리먼브라더스(Lehman Brothers)와 신한은행 PF, 세계 최고의 골프 매니지먼트사인 트룬골프(Troon Golf)사와 이번에 시공을 맡게 될 쌍용건설이 손을 잡은 국제적인 프로젝트다. 오는 2009년초 개관 예정인 ‘반얀트리 클럽&호텔’은 VVIP를 위한 클럽제 리조트로 선보이게 된다. 현재 타워호텔의 객실당 면적이 60㎡ 이상으로 넓어지고 객실 수는 218개에서 59개로 줄어드는 대신 수영장ㆍ스파ㆍ키즈클럽 등을 갖춘 최고급 도심형 가족리조트로 새롭게 태어난다. 쌍용건설의 한 관계자는 “지난 1969년에 개관한 이래 서울의 상징이자 고 김수근 선생의 기념비적 건축물이기도 한 옛 타워호텔은 남산 자락에 위치해 최상의 입지조건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타워호텔을 리모델링해 신개념 고급 클럽문화의 중심지인 도심의 명소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10/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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