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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업계, 'savings bank 도메인' 확보경쟁

"www.savingsbank(저축은행).co.kr 도메인을 확보하라"신용금고업계가 저축은행 도메인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먼저 상호를 등록하거나 등록출원을 한 금고는 지정된 범위내에서 동일상호나 서비스표를 이용한 광고ㆍ거래서류ㆍ정가표ㆍ간판 또는 표찰 등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같은 상호를 사용하고 있는 곳은 제일, 대한, 현대, 경은, 중앙, 삼화, 신흥금고 등 22개금고. 상호저축은행으로 전환시 사용하게 될 상호와 서비스표는 사전에 상표법상 제36류(금융업)군으로 분류된 상호나 서비스표로 적법하게 등록해 두는 조치를 취해야 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유사한 상호나 서비스표를 미리 등록해 둔 다른 업체(사금융업체 포함)로부터 손해배상, 시정요구 및 형사고발을 당하는 것은 물론 대외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등 예기치 못한 영업상의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등록신청에 필요한 비용은 25만원 내외. 출원후 등록까지는 최소 10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특허법률사무소 관계자는 "일반 제조업체에 비해 신용금고들이 '상표'나 '서비스표'에 대한 인식이 낮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지 않아 분쟁이 발생할 경우 법률적으로 전혀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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