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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필드로 가자] 야마하 여성용 인프레스D

레이저 용접 '최고 반발력' 자랑

야마하 골프는 세계최초 레이저 용접으로 압도적 반발력을 가진 클럽개발에 성공했다. 인프레스 남성 골퍼용 드라이버가 반발계수 0.876을 기록, 최고의 비거리를 낸 것은 업계의 큰 화제였다. 반발 계수란 볼이 클럽페이스에 맞을 때 힘을 1로 할 때 되 튕겨 나가는 힘을 수치로 표시한 것이며 클수록 비거리가 많이 난다. 공식 대회에서는 비거리가 너무 많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반발계수를 제한하지만 즐기기 위해 골프를 치는 아마추어들의 경우 아무리 반발력이 커도 관계없다. 그러나 반발계수를 무턱대고 높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초 박형으로 페이스를 설계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쉽게 깨지기 때문. 야마하는 레이저를 이용한 용접 방법으로 이런 문제를 극복해냈다. 레이저를 사용해 용접 부위가 두껍게 솟아오르는 현상을 해소했기 때문에 헤드 전체가 균일하게 얇아진 것. 페이스 두께는 남성용이 2.5mm이며 여성용은 2.4mm로 더 얇다. 때문에 여성용 제품의 반발계수는 0.880으로 남성용의 0.876을 다시 갱신했다. 인프레스 D 여성용 드라이버는 임팩트 때 페이스 중앙부터 헤드안쪽으로 휘기 시작한다. 이 때 레이저로 용접한 크라운, 솔, 페이스의 모서리 부분이 다른 제품에 비해 충분히 얇기 때문에 마치 처음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저항 없이 휨 현상이 일어난다. 페이스와 솔, 크라운 등 헤드의 세 부분이 동시에 휘어지는 것. 마찬가지로 동시에 펴지면서 복원력이 극대화되며 세계최고의 반발력 0.880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덕분에 이 제품을 사용하면 비거리가 20야드 더 늘어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편 45g의 초 경량 샤프트를 장착해 힘이 없는 여성 골퍼라도 쉽게 휘두를 수 있도록 했으며 헤드 안쪽에는 10g의 헤드턴 웨이트를 장착해 슬라이스를 방지하도록 했다. 헤드 사이즈가 360cc로 디자인이 아름답고, 어드레스 때 불안감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02) 87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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