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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 사업비 28% 줄여 30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총 사업비로 30조7,000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의 사업비 계획보다 28% 줄어든 것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LH는 4일 '2011년도 사업계획'을 통해 30조7,000억원 규모의 총 사업비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택은 7만7,523가구, 토지는 1,276만㎡를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LH가 이날 발표한 사업비는 지난해 계획한 43조원보다 12조3,000억원(28.6%)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LH는 지난해 비상경영을 통해 사업예산을 세 차례 수정, 31조원 수준의 사업예산을 최종 확정했으며 채권발행 등 자금조달의 어려움으로 실제 집행된 사업비는 26조5,000억원에 그쳤다. LH 관계자는"올해 역시 보수적으로 사업예산을 잡았지만 이를 실제로 집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부동산 경기 회복 및 채권발행 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느냐가 사업추진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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