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흘째 매수, 39선 회복

닷새 만에 지수가 39선을 회복했다. 4일 지수는 전일보다 0.64포인트 오른 39.4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미ㆍ영 연합군이 이라크 사담국제공항을 상당 부분 장악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거래소와 동반 상승했다. 외국인은 사흘째 매수세를 이어가며 2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0억원을 순매도했다. 하나로통신ㆍ강원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국민카드는 자구책 발표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지수 40선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지수 상승 시 매물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