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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웹툰과 어우러진 30년 발자취… 젊음과 하나된 '쏘나타 이색 모터쇼'

대천해수욕장서 시작… 4곳 순회

공연·DJ파티 등 즐길거리 풍성

13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쏘나타 출시 30주년 기념 쏘나타 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젊은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단일 모델 차원의 모터쇼를 처음 시작했다. 출시 30주년 맞아 쏘나타의 도전과 혁신,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13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는 '쏘나타 모터쇼' 행사장 입구부터 수영복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붐볐다.

1세대부터 6세대 '쏘나타'가 총망라돼 있는 전시장에서는 30년 전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된 1세대 '쏘나타'와 당시 유행했던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이 흘러나왔다.

음악 평론가 임진모씨가 엄선한 음악과 쏘나타의 발자취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래층에서는 7세대(LF) 쏘나타의 각 파워트레인별 모델과 함께 7종의 실물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 등을 전시해 발전한 '쏘나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가 처음으로 시도한 '찾아가는 모터쇼'는 대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해운대, 대구 이월드, 동대문 DDP 등 전국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쏘나타 모터쇼'는 30년 전 첫선을 보인 1세대 모델부터 현재의 7세대까지 이어온 도전과 혁신으로 새롭게 탄생한 쏘나타의 일곱 가지 라인업을 '음악과 웹툰'이라는 신선한 요소를 통해 선보인다. 총 30억원을 투자한 이번 프로모션은 쏘나타의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해 30대 젊은 층에게 다가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대차 측은 "수입차로 쏠린 30대 고객들에게 쏘나타의 역사와 새로운 도전을 알리는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쏘나타가 30년이 흘러 총 7개의 엔진 라인업을 구축할 만큼 진화한 모습을 전국을 돌며 소개하는 자리"라며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층이 '쏘나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과 DJ파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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