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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9.28~11.17)’ 국제도자워크숍 두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전통도자캠프 - 전통을 넘어’가 28일부터 14일간 열린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국제도자워크숍은 ‘Community’라는 주제 아래 국적과 세대를 뛰어넘어 만난 멘토와 멘티가 그룹으로 함께 작업하는 멘토링 캠프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두 번째로 열리는 워크숍 프로젝트 ‘한국전통도자캠프 - 전통을 넘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 노경조, 정연택, 이강효 그리고 이번 비엔날레의 전시 감독 이인진이 대만과 싱가폴, 일본, 미국에서 온 8명의 국제 멘티들과 함께 작업하는 문화교류의 장이다.
2명의 멘티와 1명의 멘토가 그룹을 이뤄 함께 작업하며 14일간 한국 도자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나누고, 전통을 뛰어넘는 새로운 도자의 가치와 문화 정체성을 발견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전통도자캠프는 이천 세라피아 NH레지던시 홀에서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계속되며, 비엔날레의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작업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세라피아 중앙 광장에는 손물레빚기, 노천가마소성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흙불놀이 한마당’이 펼쳐져 주말 가족 여행지로 손색없다.
한편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11월 17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열리며, 본전시 국제지명공모전과 특별전 ‘HOT Rookies’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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