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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박태환 선수가 활약했던 상하이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등 국내외에서 기쁜 소식이 많은 한 해였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감동은 아직까지 가슴 속에 남아 있다. 특히 중요한 건 고배를 마시면서도 우리의 가능성을 믿고 끊임없이 도전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 새로운 희망을 우리 국민들이 가슴에 품게 되었다는 점일 것이다. 잠재력에 대한 믿음과 새로운 희망. 이 2가지야말로 지금 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화두다. 단순한 이동통신 기업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답게 SK텔레콤은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에 필요한 긍정의 메시지를 이 사회에 전달하고자 했다. 이 같은 고민을 담아 SK텔레콤은 2011년 새롭게 '가능성을 만나다'라는 캠페인 테마를 선보였다. 이'가능성'은 특별한 사람들의 원대한 꿈이 아니다. 이 사회 구성원들 모두가 갖고 있는 잠재력과 희망 역시 모두 소중하다는 의미와 SK텔레콤이 그 '가능성'을 응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이번 서울경제 광고대상에서 광고주대상을 수상한 '가능성을 만나다-수산시장'편은 가능성 캠페인의 의도가 가장 충실히 반영된 광고다. 휴대전화와 거리가 멀 것 같은 수산시장 어머니들이 짬을 내 휴대폰으로 문화 생활도 즐기고 더 큰 가능성을 만나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여 더 큰 가능성을 만나는 모습을 담아냈다. 카피 역시 광고 속 가능성의 주인공인 어머니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사투리로 표현했다. 리얼리티와 스토리가 있는 광고야말로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미 휴대전화는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생활의 중심이 됐다. SK텔레콤은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이 사회의 더 큰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모든 사회 구성원들과 그들의 가능성을 응원하는 SK텔레콤의 진심이 잘 전달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이번 수상은 그러한 노력과 마음들이 공감을 얻은 덕분으로,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 앞으로도 5,000만 국민들 모두의 가능성이 함께 성장해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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