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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국내 진출 28주년을 맞은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누크’는 국내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1위 수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누크 브랜드는 올해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선보이고 홈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소비자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활발히 하고 있다. 누크는 올해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소비자의 의견을 십분 활용하는 프로슈머 마케팅을 꾸준히 펼쳐 엄마와 아기의 목소리를 담은 제품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겠다는 전략이다. ‘누크’의 본고장은 독일로 엄마 젖꼭지와 가장 유사한 ‘누크 젖꼭지’가 탄생하면서 ‘자연스럽고 턱 발달에 가장 좋은’이라는 독일어를 딴 브랜드가 전세계 유아용품의 대명사로 이름을 떨치게 됐다. 엄마 젖꼭지와 유사한 수유 방식을 통해 아기의 고른 치아 형성과 턱 발달을 유도한 누크 젖꼭지는 전세계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것은 물론 국내에서는 ‘대한소아치과학회 추천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누크의 대표적 상품은 크게 젖병 등 수유용품과 스킨케어 용품 두 종류로 나뉜다. 지난 2004년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누크 퍼스트초이스 젖병’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누크의 대표적 상품으로 손꼽히며 현재 국내 다수의 산부인과 신생아실에 무료 샘플링을 통해 아기가 접할 수 있도록 체험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누크는 올 여름철 아기피부 보호를 위해 4종의 자외선차단 화장품을 선보였다. 백탁 현상이 생기지 않는 리퀴드 미네랄 필터를 사용해 아기들의 피부호흡을 방해하지 않는 산뜻한 사용감을 강조한 ‘누크 베이비 썬로션’(SPF15)을 비롯. 야외 활동용으로는 자외선차단지수를 높인 ‘누크 썬크림’(SPF30)을 내놓았다. ‘누크 썬 클렌징 젤’은 국내 최초로 탄생한 자외선 전용 클렌저로 허브성분인 카렌듈라 추출물이 들어있어 햇빛을 받아 지친 아기들의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또 여름철마다 모기의 공격에 시달리는 아기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모기차단성분이 들어있는 ‘누크 내추럴 세이프가드젤’도 출시했다. 누크는 초유성분이 함유된 ‘누크 프레스티지’를 통해 프리미엄 유아용품 시장에도 진출했다. ‘누크 프레스티지’는 초유성분이 피부의 자기면역력을 높여줘 신생아들이 외부 유해환경에 대한 방어력을 갖추고, 3중 보습 효과로 피부를 부드럽게 촉촉하게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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