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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외국어 영역 핵심어·힌트 메모를"

수능 2주앞… 실수 막으려면<br>수리는 종이에 써가며 풀어야

수능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컨디션 조절과 함께 '사소한 실수'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주요 영역별 실수 방지법'을 알아보자. 언어영역의 경우 지문을 읽으면서 메모하는 것이 좋다. 지문이 길고, 개수도 10개나 되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단 한 번만 읽고 기억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문을 읽을 때 단락별 요지를 메모하고 핵심어 등에 표시해 두도록 하자. <보기> 안에 숨은 힌트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언어영역 문제의 40% 이상이 <보기>가 함께 제시되는 문제다. <보기>는 문제 풀이의 기준이 되거나 지문 이해를 적용하는 대상이 되므로 반드시 정확하게 독해한 후 활용해야 엉뚱한 방향으로 문제를 푸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수리영역의 경우 의외로 쉬운 문제의 오답률이 높은 편이다. 쉬운 문제라고 눈과 머리로만 풀거나 문제를 흘려 읽고 풀었다가 발생하는 실수의 대표적인 예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분석실장은 “비교적 쉬운 기본개념 확인 문제나 계산 문제도 반드시 종이에 써서 풀고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괄호 앞의 부호ㆍ부등호의 방향에도 유의해야 한다. 범위를 나눠 해결하는 복잡한 계산 문제일 경우 기본적인 계산 실수 하나가 문제 전체의 오답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외국어영역 역시 메모가 중요하다. 지문을 읽을 때 핵심어나 힌트가 되는 단어ㆍ구절 등에 반드시 표시해 둬 지문의 주제나 요지ㆍ제목ㆍ분위기 등을 추론하는 단서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또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당황하지 말고 전후 내용을 토대로 '맥락상 단어의 성격'을 파악하거나 어림짐작하면서 '세부 의미'가 아닌 '큰 의미' '대략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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