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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2008년 매출 10조 초유량그룹도약 선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물류사업을 성장엔진으로 해 오는 2008년 매출액 10조원 달성을 선언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일 오남수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사장,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 신훈 금호산업 사장, 김흥기 금호석유화학 사장 등 주요 CEO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2008년 매출액 10조5,419억원(금융계열사 제외), 경상이익 1조3,368억원, 부채비율 92%의 초우량 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룹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제조업 역량강화 사업군 ▲서비스업 성장추진 사업군 ▲기타 성장지원 사업군 등으로 나눠 부문별 성장전략을 세웠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우선 항공운송, 육상운송, 렌터카, 정보시스템, 제조업 및 전국 영업네트워크 등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물류 인프라 역량을 통합해 물류시너지 효과를 창출, 물류사업을 그룹의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항공의 경우 고수익 노선인 중국ㆍ일본 노선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고속버스 사업은 중국 등 해외시장 신규노선을 개척하고 국내 신규노선을 개발ㆍ인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항공ㆍ고속ㆍ개발ㆍ아시아나CC/렌터카 등 기존 관광 레저 사업부문의 연계 및 확대를 통해 주5일 근무제 레저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렌터카사업의 강화, 중고차 매매업 및 화물차량 렌트업 진출을 추진키로 했다. 제조업 부문은 타이어 영업이익률 세계 1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2008년 세계 8대 타이어 제조업체로 도약시키기로 했으며, 석유화학은 고부가가치 신제품 및 미래 신수종사업에 진출해 그룹성장의 캐시카우(Cash Cow)로 활용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또 연공 중심에서 수행역할 중심의 신직급체계 도입 및 시행 등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성과에 의한 책임경영 정착 등을 통한 인재경영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해 매출액 7조169억원, 영업이익 3,452억원, 경상이익 1,427억원, 당기순이익 491억원 등의 경영실적을 낸데 이어 올해 매출액 7조8,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 경상이익 7,000억원, 당기순이익 6,000억원을 달성하기로 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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