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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기계] 경기회복 힘입어 올 흑자전환 기대

공작기계 전문업체인 화천기계가 지난해 진출한 환경사업 부분의 영업시작과 경기회복등으로 올해 흑자전환이 기대된다.화천기계는 지난해 수질오염, 대기오염 처리시설 사업을 시작, 올해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도금조합으로부터 폐수처리시설 수주를 받아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화천기계는 반도체 장비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내부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반도체 장비 사업과 관련, 사업계획 수립 등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경기침체와 설비투자 감소로 인해 2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화천기계의 매출액은 58% 줄어든 302억원, 경상적자는 37억7,000만원이었다. 회사관계자는 『올해는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냄에 따라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천기계의 주가는 반도체 사업 진출설등으로 지난 3월초 7,600원에서 최근 1만7,000원까지 급등세를 나타냈다. / 정명수 기자 ILIGHT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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