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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역대 최고 CEO에 헨리 포드

경제월간지 선정


포드자동차의 창업자인 헨리 포드가 미국 역사상 최고의 최고경영자(CEO)로 선정됐다. 미국의 경제월간지인 콘드나스트 포트폴리오는 최근호를 통해 20명의 최고 CEO들을 선정했다. 현대적인 자동차 조립라인을 고안해내는 등의 성과로 1위를 차지한 포드에 이어 2위로는 JP 모건이 뽑혔다. 그는 1895년ㆍ1907년 미 증시 공황의 해소 과정에서 미 정부를 뛰어넘는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7위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자의 귀재인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은 16위를 기록했다.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억만장자인 오프라 윈프리도 2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최악의 CEO 20인에는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를 이끈 장본인들이 대거 포함됐다. 리먼 브러더스의 리처드 풀드 회장은 1위로 선정되는 수모를 겪었다. 콘드나스트 포트폴리오는 "풀드 회장은 리스크를 과소평가해 금융위기에 일조했을 뿐 아니라 끝까지 리먼브러더스가 건실하다고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2위와 4위에는 컨드리와이드파이낸셜 전 CEO인 안젤로 모질로와 베어스턴스의 지미 케인이 각각 뽑혔다. AIG의 마틴 설리번 전 회장이 15위에, 비크람 팬디트 시티그룹 회장이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콘드나스트 포트폴리오는 이번 CEO 평가 기준으로 가치 창출과 파괴ㆍ 혁신능력ㆍ 경영 기술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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