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이 '성실 납세 도우미'로 깜짝 변신했다. 제4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무서 일일 명예 민원실장에 위촉된 유선은 4일 오전 서울 동대문 세무서에서 봉사 활동을 벌였다. 국세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유선은 공무원들로부터 세무행정 관련 업무를 설명 받은 뒤, 특유의 밝은 미소를 지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유선은 "하룻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납세의 의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성실 납세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 정착에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선은 현재 다음달 4일부터 방송되는 KBS 새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극본 조정선·연출 이재상)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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