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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철] 전기로업황 회복따라 순이익 사상최대

8일 동부증권에 따르면 인천제철은 자동차·가전의 호황에 따른 STS강판 매출 호조, 현대계열사 주식매각이익 등으로 올해 순이익은 사상 최대 규모인 1,065억9,0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또 2000년 매출액은 건설경기회복과 판매단가 인상에 따라 올해보다 10% 증가한 1조7,802억원, 순이익은 7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내년 1월31일 강원산업과 합병으로 제강능력이 연산 780만톤으로 늘어나 전기로 업계기준 국내 1위, 세계 2위 업체로 급부상하는 한편 합병에 따른 과잉설비 정리, 물류비 절감, 마케팅능력 증대 등 시너지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동부증권 투자분석팀 정종혁(鄭鍾赫) 선임연구원은 『인천제철은 패션주가 아니라는 이유때문에 최근 한달간 주가가 35%정도 하락했다』면서 『철강경기가 본격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지금이 저점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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