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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말·말·말…] 노무현 대통령·정치권

"외국에 나와보니 기업이 바로 나라"<BR>"시장은 철없는 어린애들 놀이터 아니다"<BR>"술취한 국무총리, 술이나 깨고 귀국하라"


▲“대통령이 서민생활을 모르면 정말 큰일 난다”-지난 11월5일 MBC라디오 여성시대 방송 30주년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 대통령이 서민생활을 혹시 모르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아직 (체온이) 39도가 되지 않았는데 해열제를 자꾸 놓는 것과 마찬가지로 혈압이 140밖에 안되는데 무리하게 혈압강하제를 놓거나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9월5일 MBC TV 시사매거진 2580의 500회 특집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 경기부양책을 함부로 안 쓰겠다며. ▲“머니게임을 하기 위한 투기성 해외자본이 많이 들어오고 우리 회사를 찝쩍거리는 경우도 있지만 경영이 탄탄한 조직은 결코 인수합병(M&A)을 당하지 않는다”-11월15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방문 때 가진 동포간담회에서. ▲“역시 외국에 나와 보니 ‘기업이 바로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국가대표는 대통령이 아니라 기업의 상품인 것같다”-9월 러시아 순방 중 경제5단체장과의 회동에서. ▲“아직도 전투적인 노조가 강경하지만 국민정서 때문에 수세에 있다. 고립상태라고까지 말할 수 있는 수준이다”-12월3일 영국방문 때 영국의 한국투자기업 CEO 초청 원탁회의에서. ▲“대통령이 될 줄 알았으면 영어를 열심히 공부했을 텐데, 대강 공부하는 바람에 영어를 잘 못한다. 굉장히 불편하다”-12월4일 폴란드 바르샤바 방문 때 가진 동포간담회에서. ▲“합리적 보수니 따뜻한 보수니, 별놈의 보수를 갖다 놓아도 보수는 바꾸지 말자는 것”-5월27일 연세대 특강에서 보수와 진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며. ▲“부활은 예수님만 하는 건데 한국 대통령도 죽었다 살아나는 부활의 모습을 보여줬다”-6월4일 주한 외교단을 초청한 자리에서 63일간의 탄핵국면을 설명하며. ▲“우리가 국민주권시대, 인권존중의 시대로 간다고 하면 그 낡은 유물은 폐기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칼집에 넣어서 박물관으로 보내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9월5일 MBC TV 시사매거진 2580의 500회 특집 대담프로그램에 출연, 국가보안법 개폐논란에 대해. ▲“철저한 충성과 보상관계를 토대로 주종관계를 맺고 물질적ㆍ명예적 보상을 주면서 갈라먹는 이른바 폐쇄적 특권적인 ‘조폭문화’를 청산해야 한다”-5월27일 연세대 특강에서. ▲“국민들이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2월24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특별회견에서. ▲“처음 들어보는 이론이다”-10월21일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결정을 전해 듣고.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면, 불만은 개혁의 아버지”-2월25일 취임 1주년 기념행사로 청와대 수석ㆍ보좌관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나는 성공한 대통령 꿈 안 갖는다” “정책에서 영원한 영웅은 없다”-4월11일 출입기자들과 청와대 뒷산 북악산을 등반하며. ◇정치권 ▲“동방의 작은 나라를 깍두기 머리를 한 임금님이 다스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임금님은 국사는 돌보지 아니하고 국고를 탕진하면서 오로지 멋있는 옷을 입고 폼 내기를 즐겼다”-주성영 한나라당 의원, 10월28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명품은 가만히 있는데 짝퉁을 명품이라고 하면 ‘허위사실 유포’이고 짝퉁이 명품인 척 하는 것도 ‘사기’다”-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 11월12일 한나라당의 좌파 논쟁을 비난하며. ▲“열린우리당이야말로 좌파수구 꼴통이다”-정형근 한나라당 의원, 11월12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나의 감옥생활은 요나가 들어가 있던 거대한 물고기의 뱃속 같은 독방이었다. 나는 그 안에서 ‘다시스’로 가는 요나 이철우를 발견했다”-이철우 열린우리당 의원, 12월13일 간첩논란에 대한 신앙고백을 하며. ▲“10여일간 국회 파행은 불법파업이었다”-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11월10일 국회 정상화를 촉구하며. ▲“술 취한 국무총리, 술이나 깨고 귀국하라”-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 11월19일 이해찬 총리의 한나라당 폄훼발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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