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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우인터내셔널, 4일째 상승… 신고가

대우인터내셔널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으로 4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11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일 대비 1.57% 상승하며, 신고가(4만1,950원)를 기록중이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상승 영향에 따른 1분기 실적의 시장기대치 상회 및 포스코 철강가격 인상시 하반기 실적상승 모멘텀 유효할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암바토비(니켈)와 나라브리(유연탄) 광구의 본격적 생산단계로 진입시 지분이익 포함 트레이딩 수익기여의 가치상승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민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 549억원 달성은 무난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1분기 매출증가율은 시장기대보다 다소 낮아질 가능성은 있으나 원 자재 가격상승 효과로 1~2월 합산 영업이익은 대략 400억원 수준에 이르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또 “POSCO 그룹 편입의 시너지 효과가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POSCO 철강 가격 인상 효과도 철강제품 판매이익 상승에 긍정적 요인을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 철강판매 가격을 분기별로 결정하고 있으며 4~5월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경우 실적에는 3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민 연구원은 “개발단계에 있는 광물자원 광구인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니켈) 및 호주 나라브리(유연탄) 광구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 2개 광구에서 2012년부터 연간 300억원의 이상의 배당금 수익 유입이 기대되고 있는데, 나라브리 광구는 2010년 하반기부터 부분적으로 이미 생산을 시작한 상태이며, 마다가스카르 니켈광산은 201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 생산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민 연구원은 “이들 2개 광구에서 지분이익(배당수익) 외에 원자재 트레이딩 물량증가도 기대하고 있는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될 2012년에는 최소 3,000억원 수준의 원자재 매출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민 연구원은 “주가상승에 수급적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되었던 전환사채(3억달러) 발행물량의 경우 아직까지 크게 주가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지는 않고 있다”며 “대우인터내셔널이 이미 지분 7.7%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델파이 인수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고 있는데, 인수참여에 따른 자금부담 요인이 그다지 크지 않을 전망이고, 마진율이 높은 자동차부품무역부문의 외형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수시 장기적으로 실적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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