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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자유무역협정 원칙 합의

캐나다 퀘벡 미주정상회담에 참석한 34개국 대통령과 총리들은 21일 민주주의 국가들만이 앞으로 조인될 자유무역협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민주주의 원칙에 합의했다고 장 크레티엥 캐나다 총리가 밝혔다.극렬한 반세계화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지난 20일 개막된 제3차 미주정상회담에서 미주 대륙 국가 정상들은 미주 대륙 전체를 단일시장으로 묶는 미주자유무역지대(FTAA) 창설과 민주주의, 마약 문제 등을 논의했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 크레티엥 총리는 회담을 마친 후 "정상들이 미주 대륙 내에 적용할 가장 기본적인 원칙에 합의했음을 밝히게 돼 기쁘다"며 "우리가 마련하게 될 협정의 혜택은 민주주의 법규를 준수하는 민주 국가만이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극렬한 반세계화 시위로 정상회담 개막식을 1시간30분 가량 지연시켰던 NGO, 환경론자 등 시위대는 회담 둘째날과 세째날에도 정상회담장 주변에서 2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반세계화 행진을 벌여 이 중 수천 명이 경찰과 충돌하고 체포됐다. /퀘벡=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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