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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사, 앞으로 코넥스 투자 자유롭게 한다

중소기업청은 6일 창업투자회사들이 코넥스 상장기업에 자유롭게 투자하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창업투자회사들은 기존에 자신들이 운용하는 벤처펀드(창업투자조합) 총금액의 20%까지만 코넥스 상장 기업에 투자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사실상 이러한 제한 없이 투자가 가능해졌다. 중기청은 창투사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벤처기업의 발굴과 투자에 가장 많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데다 이들이 코넥스 상장기업 투자에 매우 적극적이라는 사실을 감안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 협업 및 코넥스 투자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코넥스 시장 활성화와 투자 중심의 중소기업 자금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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