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500만화소 카메라폰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출시한 500만 화소 디카폰(사진)이 불과 5개월만에 15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시장에서 판매된 500만화소 이상 고화소 카메라폰은 23만여대에 달한다. 이 가운데 LG전자의 500만화소 제품 ‘LG-SV550’, ‘LG-KV5500’, ‘LG-LP5500’ 등 3개 모델 판매량은 15만대로 60% 이상의 점유율을 올렸다. LG전자의 500만화소 디카폰은 월 평균 3만대 가량 판매되고 있다. 이들 제품의 대당 가격은 60만원대로 완벽한 셀프 카메라 기능을 제공하고 18.4mm 초슬림에 카메라를 장착한 부분이 180도 회전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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