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퇴임한 장병화 부총재보의 후임으로 김종화(53ㆍ사진) 전 국제국장을 임명했다.
김종화 부총재보는 미 미시간대 경제학박사로 외화자금국과 금융시장국 팀장을 거쳐 국제국장을 역임했다. 통화정책과 외환정책의 정책수립 및 운용실무 경험을 갖춰 앞으로 정책수립 및 집행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
특히 국제국장 재임 시에는 금융안전망 구축과 외환시장 안정에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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