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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네덜란드 건축가 공중에 뜨는 침대 제작
입력2006-08-09 17:27:17
수정
2006.08.09 17:27:17
네덜란드의 젊은 건축가 야니아프 루이세나르스가 공중에 뜨는 특수 침대를 제작, 120만유로(약 14억8,000만원)에 원매자를 찾고 있다. 이 침대는 내부와 방바닥에 각각 자석을 설치, 여기서 발생하는 반발력을 응용한 것. 쿠션과 침구를 갖추면 침대가 되지만 식탁이나 기타 용도의 테이블로 사용할수도 있다.
루이세나르스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유명한 공상과학 영화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등장한 신비한 검은 기둥에서 구상을 얻었다고. 그는 "귀고리를 한 사람들이 침대에서 자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침대와 바닥 사이에 들어가면 자력에 끌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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