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가 잇따라 취항하고 있는 대구국제공항에 주차공간이 크게 확충된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내년 말까지 120억원을 투입해 여객주차장 동편 5,058㎡에 차량 7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3층짜리 철골 주차빌딩을 건립한다. 공사가 끝나면 여객 주차 공간은 1,332면으로 늘어난다.
대구국제공항은 저비용항공사 취항과 부정기노선 증설로 이용객이 2013년 108만4,000명에서 지난해 153만8,000명으로 41.7% 증가해 주차난이 가중됐다. /손성락기자
부산시 부산공예명장에 장영선·전수걸씨 선정
부산시는 부산공예 인의 자긍심 고취와 전통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부산공예명장' 2명을 선정했다. 이번 명장선정에는 지역공예인이 신청한 4개 분야 9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해운대미용학원 장영선(머리카락 직종)씨와 수걸도예 전수걸(도자 직종)씨가 제3대 부산공예명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두 사람은 명장칭호와 함께 인증서(패), 장려금 1,000만원을 받는다.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려면 공예산업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부산시에서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조원진기자
광주 중기인대회 3일 개최… 배지수 대표 대통령표창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3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2015 광주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중소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준 육성 공로자 47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대통령 표창은 배지수 와이제이씨 대표, 국무총리표창은 김종우 네오드림스 대표가 각각 받는다. 배 대표는 특수내화물 설비를 국산화해 역수출한 공로로, 김 대표는 선진형 항공관제시스템의 기술 개발을 인정받았다. /김선덕기자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인도 車부품 수출상담회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호남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지원단은 자동차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인도 자동차부품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 자동차 생산기업인 타타 자동차(Tata Moter), 부품생산기업인 아드베엔지니어링(Adve Engineering), 자동차부품협회 인사 등 총 17개사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인도 자동차 부품기술 및 투자환경 정보를 제공하며 17개 인도 자동차 관련 기업이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광주지역 40여 업체와 수출상담회를 한다. /김선덕기자
울산시 집단급식소 62곳에 식중독 알림판 추가 설치
울산시는 이달 말까지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62곳에 식중독 지수 예보 알림판을 추가 설치한다. 현재는 울산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485곳에 알림판이 설치돼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식중독 지수 예보 알림판은 조리장 내의 온도와 습도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을 알리는 식중독 지수와 함께 식중독 관리 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를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급식 인원이 많아 식중독에 취약한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과 급식 종사자의 자율적 위생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구미시 '2015년 지방 벤처 활성화' 대상지로 뽑혀
경북 구미시는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 지방 벤처 활성화 사업'에 응모해 2002년 지구 지정을 받은 구미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가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전국 26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에 입주한 기업의 육성과 경영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입주한 벤처기업의 기술과 경영 애로를 해소해 고용창출 등의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벤처기업 성장을 위해 경영과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안정 성장을 위한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경기중기센터 '여성기업 판로 개척' 참가기업 모집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기업 제품의 실질적인 판로확대와 마케팅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여성기업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사업은 △농협하나로마트 수도권역 4개 주요매장(수원점, 성남점, 고양점, 삼송점)에서 열리는 경기도 여성기업 우수상품 판매전(각 10개사) △국내 오픈마켓을 활용한 경기도 여성기업 브랜드관(30개사) △제품홍보 마케팅 지원(30개사) 등으로 필요한 사업에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여성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비용은 전액 무료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G-TECH 창업지원 사업 대상자 20명 선발
경기도는 'G-TECH 창업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 20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선발된 20명은 오는 4일 판교 테크노 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업 협약식을 개최한다. 'G-TECH 창업지원 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선별해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20명의 예비(초기) 창업자와 경영, 기술, 특허, 마케팅 등과 관련해 자문을 담당할 전문가가 참석해 창업성공을 위한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선발된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1,500만~4,500만원 상당의 창업지원금과 1대1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을 비롯해 특허권 등록·관리, 기술이전, 마케팅 등 사업에 필요한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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