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노트] 영진약품 '아이비투 시럽' 출시 外

- 진해거담제 ‘아이비투 시럽’

영진약품(대표 김창섭)은 아아비엽에서 추출한 생약성분(아이비엽 70% 에탄올 유동엑스)을 함유한 진해거담제 ‘아이비투 시럽’을 출시했다.

이 시럽은 점액용해ㆍ진해ㆍ기관지경련 억제ㆍ항염 등 복합작용으로 우수한 진해거담 효과를 나타낸다. 항생제 등 다른 약물과 병용할 수 있고 부작용이 적어 장기복용할 수 있고 1세 미만 소아에게도 먹일 수 있다. 설탕 ㆍ색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오렌지 맛이어서 어린이들이 먹기에 좋다.

회사측은 이 시럽을 2년 안에 50억원 이상 매출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과다행동장애치료제 수입판매

환인제약(사장 이계관)은 미국 셀텍사의 집중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치료제 ‘메타데이트 CD 서방캡슐’(성분명 염산메칠페니데이트)을 수입,판매에 들어갔다.

캡슐 속에 속효성ㆍ지속성 과립이 혼합돼 있어 하루 한번 복용하면 된다.소아환자 등의 경우 캡슐 내용물을 음료에 타서 먹을 수도 있다. 셀텍측의 비교임상시험 결과, 기존 메칠페니데이트 오로스 제제보다 학교생활 시간대에 집중력ㆍ수업태도ㆍ문제풀이 능력 등에서 보다 우수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유아용 코막힘치료제 출시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가 6세 이하 소아용 코막힘치료제 ‘오트리빈 베이비’를 출시했다.

콧속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혈관수축 작용을 통해 부어 오른 점막을 가라앉혀 주는 염산키실로메타졸린 성분이 민감하고 연약한 유아에 게 알맞게 0.05%로 조정돼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환절기 감기나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등으로 코가 막혔을 때 사용하면 수분 안에 부어 오른 코 점막을 가라앉혀 콧속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한번 뿌리면 약효가 10시간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자기 전에 뿌려주면 밤새 편안하게 잠잘 수 있다. 자극이 적어 6세 이하 유아와 여성들이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10㎖ 6,000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