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보안관리 전문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사이버스페이스총회 산업시찰단이 자사의 관제센터와 연구소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이버스페이스총회 산업시찰단은 지난 17~18일에 개최된 2013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를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20여 개국의 고위 관료와 정부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국내 보안산업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한 산업시찰단은 이글루시큐리티의 보안관제센터와 연구소 등을 둘러보고 다양한 보안 시뮬레이션 시연을 관람했다. 특히 해킹과 스미싱, 디도스 등 각종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안 기술과 제품에 대한 설명과 시연이 진행됐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국내 보안업체를 대표해 여러 국가의 주요 인사를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이글루시큐리티를 비롯한 국내 보안업체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선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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