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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공기업 대부분 B·C 등급

대형 공기업의 평가는 ‘보통’ 수준에 그쳤다. 또 평가 대상 공기업 가운데 5곳의 사장이 경고조치를 받기도 했다. 이번에 기관평가 대상에 포함된 공기업은 한국전력ㆍ한국수자원공사 등 모두 24개. 이중 한국전력공사ㆍ한국수자원공사ㆍ한국광물공사 등 3곳은 A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최고 등급인 S등급은 아예 없었다. 대신 D등급에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ㆍ대한석탄공사ㆍ한국방송광고공사 등 3곳이 포함됐고 C등급도 9곳에 달했다. C등급은 대한주택공사ㆍ인천국제공항공사ㆍ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해 에너지공기업 중 한국석유공사ㆍ한국가스공사 등이 해당됐다. 그나마 B등급에 9곳이 포함돼 공기업이 ‘보통’ 수준의 평가를 받는 데 일조했다. B등급에는 대형 공공기관으로 분류되는 한국도로공사ㆍ한국철도공사ㆍ한국토지공사가 나란히 들어갔고 에너지 공기업으로는 지역난방공사가 자리했다. 이외에 대한주택보증ㆍ한국감정원 등 부동산 관련 공기업과 한국관광공사ㆍ한국마사회ㆍ한국조폐공사가 B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준정부기관 중 비교적 규모가 있는 기관 가운데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등이 A등급을 받아 눈길을 끌었으며 중소형 기관에서는 한국산업기술재단ㆍ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 등이 A등급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중소형 기관은 모두 8곳이 A급을 받아 공기업 3곳, 준정부 7곳에 비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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