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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지] 수도권 핵심주거지 거듭난다 - 남양주
입력1998-11-23 00:00:00
수정
1998.11.23 00:00:00
◇남양주=서울 강동과 송파까지 승용차로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으나 대중교통이 불편하다. 청량리~도농~덕소를 잇는 중앙선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교통문제가 크게 해소된다. 2002년 완공예정인 사능~호평 6.7㎞ 자동차전용도로가 지난 2월 착공됐다.덕소지구(1,610가구), 창현지구(3,640가구), 금곡지구(1,225가구)는 지난해말부터 입주를 시작했거나 아파트공사가 진행중이다.
청학지구(3,670가구) 개발에 이어 58만평 규모의 평내·호평지구(17,500가구), 13만5,000평 규모의 마석지구(2,800가구), 67만2,000평 규모의 진접지구(1만2,000여가구)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돼 대규모 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지역발전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부영도 도농동 원진레이온 14만평의 부지에 5,756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광릉숲과 한강 팔당호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 남양주시는 21세기 수도권동북부지역의 물류유통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2016년 인구 70만명을 수용하는 도·농통합형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완성했다.
분양중인 아파트로는 도농동 부영아파트, 덕소리 쌍용아파트, 진접읍 길훈아파트 등이 있다.
부영(0346_555_2411)은 전체 5,756가구중 1차로 2,042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32~65평형으로 아파트 가격을 12% 인하, 입주자 부담을 줄였다.
오는 2003년 복선 전철로 개통되는 중앙선의 도농역사가 단지내에 들어서 교통여건이 좋다.
길훈종합건설(02_3663_6800)은 진접읍 장현리에서 32평형 386가구, 45평형 40가구 등 426가구의 아파트를 분양중이다. PC와 일반전화를 최고 100배까지 빨리 연결할 수 있는 ISDN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남광토건(0346_591_4360)도 남양주 덕소리에서 지난 3월 분양한 쌍용아파트 528가구중 잔여분을 분양중이다. 분양가에서 평당 57만원까지 할인해주며 평형은 39, 48, 52평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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