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99%(2,900원) 오른 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강세는 정부가 에너지기본계획에서 원자력 비중을 줄이기로 한 것이 수혜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영향을 미쳤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은 한국전력에 중립적이고 한국가스공사와 독립발전사에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천연가스 판매량이 증가하면 판매량당 비용감소로 천연가스 가격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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