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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미술과의 대화] 하나금융그룹, 미술·건축강좌에 고객 ‘북적’



하나은행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미술ㆍ건축 강좌를 통해 적극적인 문화 마케팅을 벌여나가고 있다. 하나은행은 미술에 관심이 많은 VIP고객을 대상으로 저명한 미술전문가를 초빙한 정기적인 미술전문과정을 개설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술 전문과정은 프라이빗뱅킹(PB) 관리고객의 참가신청을 받아 ‘하나 미술 아카데미 교실’을 통해 ‘동ㆍ서양의 미술ㆍ건축’ 등을 주제로 1년에 봄ㆍ가을 학기로 구분돼 열리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올해 봄학기 강좌에는 서양 미술사에 대한 문화의 폭을 넓혀줬고, 가을학기 강좌에는 누구나 들어도 알 수 있는 서양 대표작가와 작품에 대해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교육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지난 10월 13~14일 에는 좀 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 건축전문가 김봉렬 교수와 함께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국내 유명 건축물과 유적지를 탐방, 한국 건축문화의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2006년에는 현장학습(각종 미술관 투어ㆍ작가 아뜰리에 방문) 강화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고품격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아카데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한 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고품격 은행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 개발을 통해 ‘Total Life Care Service’를 구축, 선진화되고 차별화된 PB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마케팅은 다른은행과 차별화되고 하나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기업 이미지 상승을 통해 기업과 고객의 유대관계 구축화 함께 고객과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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