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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코콤 “기존사옥 5층 증축해 호텔로 만든다 …관계사에서 경영 할 것”

홈네트워크시스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스템 제조 및 판매업체 코콤은 25일 시설 증설을 위해 105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회사관계자로부터 시설증설 계획과 사업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Q. 구체적인 시설 증설 계획은

A. 회사가 김포아라뱃길 근처에 사옥을 건축해서 이전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있던 서울사옥을 8층에서 13층으로 5층 증축해 호텔로 만들 계획이다. 증축공사는 이미 시작됐고 9월말 완공, 10월 중 영업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허가 관련 법적인 절차도 완료된 상태다.

Q. 시설 증설 투자금은 어떻게 조달하나

A. 회사내부 보유현금과 차입금으로 충당할 것이다. 그 중 차입금 비중이 60%정도 될 것이다. 재무제표를 보면 매년 30~40억씩 이익이 나는데 올해 이익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Q. 예상하고 있는 호텔사업의 수익성은

A. 정확히 산정하긴 어렵지만 수익성이 괜찮다고 판단해 착수하게 됐다. 사옥이 위치한 염창동 근처에 나이아가라호텔, 리베라호텔 등이 있는데 외국인 관광객과 단체손님으로 인해 객실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지가 좋다 보니 외부에서 매각하라는 문의도 많이 들어올 정도였고 때마침 일시적으로 염창동 일대에 고도제한이 풀려 증축도 하게 됐다.

Q. 호텔 경영은 처음인 것으로 알고있다. 직접 경영하나

A. 코콤텍이라는 관계사에 증축한 건물을 임대해 운영을 맡긴다. 호텔경영은 처음이라 시장조사 등 일년 넘게 준비했고 외부인원도 초빙할 계획이다.



Q. 해외 사업 현황은

A. 큰 변동사항 없이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실적이 획기적으로 늘어나는 성격의 사업이 아니고 공격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지만 가시적 성과가 큰 편은 아니다. 특히 홈네트워크 시스템 같은 경우는 IT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야 시스템을 판매하는데 한국과 달리 대부분의 다른 나라들은 IT 여건이 충분치 못하다. 따라서 아직까진 비디오도어폰에 대한 수요가 많고 향후 발전이 되면 해외에서도 홈네트워크 시스템 사업이 강세를 보일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2분기 예상 실적은

A. 보통 수주를 2년에서 2년 6개월 전에 받아놓는데 그러면서 납품일자도 대략 정해진다. 올해 수주물량은 하반기에 몰려있는 편이라 7월부터 매출이 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비슷하거나 약간 떨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한 해 전체로 따지면 전년 매출이 830억원 정도였는데 올해는 10~15%정도, 많게는 20%까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사업분야 중에서 올해 주력하고 있는 부문은

A. 홈네트워크시스템에 주력하고 있고 LED부문은 꾸준히 성장중이다. LED사업은 시작한 지 4,5년 밖에 되지 않아 후발주자 격이지만 제작년 26억, 작년 6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100억원 규모의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일 2~3 종목이 새로 업데이트되는 '주담과 Q&A'기사는 HTS나 인터넷에 앞서 카카오톡의 새 서비스, 카카오페이지 '주담과 Q&A'상품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문의: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724-2435) 증권부(724-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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