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다음 달 3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에서 열리는 '중국 허베이성 환경분야 무역상담회'에 참가할 20개 환경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 허베이성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환경기업의 중국 환경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허베이성 측에서는 대기오염물질과 수질오염물질을 측정하거나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9개 업소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환경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이메일(clean21@g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윤종열기자
경기보건환경硏 "코감기 바이러스 작년보다 60%↑"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실험실감시사업(KINRESS)'을 실시한 결과 코감기 원인 병원체인 '라이노바이러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감기 예방을 위해 손을 깨끗하게 씻고,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등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하다고 연구원측은 조언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2019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 절반 감축
경기도가 2019년까지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을 절반가량 줄이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대기환경관리계획'을 마련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시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2019년 배출 추정량 5,114톤 대비 53%를 줄여 2,398톤을 배출한다. 초미세먼지도 배출 추정량 3,958톤 대비 51%를 줄여 1,928톤을 배출하고, 질소산화물(NOx)도 17만9,223톤 대비 44%를 삭감해 10만93톤을 배출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다양성영화전용관 'G시네마' 기획전
경기도가 지원하는 다양성영화전용관 'G 시네마'가 15∼23일 기획전을 연다. 다양성영화는 독립영화, 저예산예술영화, 다큐멘터리영화 등을 통칭하는데 도는 지난해 4월 메가박스와 손잡고 G 시네마를 개관했다. 수원영통·고양백석·안산 등 3개 메가박스 지점에서 오후 3시와 프라임타임(오후 6∼8시) 등 하루 두 차례 상영한다. 기획전은 예습편과 복습편으로 나눠 열리며 예습편에서는 내년에 상영할 '파티51', '파스카', '레드튬', '퍼스트댄스', '어떤 여행', '후쿠시마의 미래' 등 6편을 선보인다. 복습편에서는 올해 히트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1999, 면회', '셔틀콕', '족구왕', '혜황, 동', '우리별일호와 얼룩소' 등 6편의 화제작을 올린다. /윤종열기자
중진공 경기본부·中企 봉사활동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2일 사회적 기업인 수원굿윌스토어(수원시 팔달구 교동)을 방문, 물품기증 및 매장지원 등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 중소기업인 신세대, 오신, 쥬쥬베컴퍼니, 칸코퍼레이션, 코타키나, 현대에프앤비에서 생산한 제품을 기증받아 전달했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계속추진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청주시,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 추진
청주시가 지역 간 균형발전 촉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주시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내년 1월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균형발전 사업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추진 체계 구축 방안과 지역별 점검·평가 등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이번 종합계획에서 통합 청주시의 교육, 문화, 복지, 사회기반시설, 행정서비스, 생활환경 등 각 분야의 지역 불균형 실태와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균형발전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박희윤기자
여수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포럼' 개최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포럼'이 미국·중국·일본 등 20여개국 600여명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7~20일까지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다. 이낙연 전남지사와 주철현 여수시장, 김성곤 국회의원,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 국내 에너지 관련 인사, 해외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한다. /김선덕기자
울산시의회, 원전해체기술 연구센터 설립 결의안 채택
울산시의회가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울산 설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12일 울산시의회에서 통과된 결의안은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울산 유치 타당성을 주장하며 정부의 형평성 있는 원전정책을 주문하고 있다. 정부의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른 입지 선정을 비롯해 신고리 3·4·5·6호기의 시설용량이 인근 부산·경주의 원전시설 용량보다 높은 점과 산업인프라 등 최적의 입지를 확보한 울산이 최적의 설립지 임을 강조했다. /정지승기자
구미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민간투자사업 협약
경북 구미시는 12일 구미그린워터와 2017년까지 1,010억원을 투자하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민간투자사업(BTO)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물 재이용촉진법에 따라 환경부의 하수 재이용 민자사업 추진계획에 의한 것으로 구미하수종말처리장에서 낙동강으로 버려지는 하수를 재이용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공급하게 된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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