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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신생명 장기검사

단일금융사로는 이례적 한달간금융감독원이 단일 금융회사로는 이례적으로 대신생명에 대해 1개월이 넘는 특별 검사를 진행중이다. 이달말로 연장된 경영정상화 계획서 제출시한을 앞두고 막바지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25일 "지난 5월22일부터 시작된 대신생명에 대한 검사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당초 지난 14일까지 검사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대신그룹의 정상화 계획이 불승인 받고 제출시한이 연장되면서 검사 시한도 늦춰졌다.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 개인 횡령 등의 특별한 비리혐의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감독당국이 대주주 증자를 끌어내기 위해 지나치게 장기간 압박용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세종증권 등 16개 금융회사에 대해 검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본지 25일자 6면참조 검사 진행 금융회사는 ▦광주ㆍ평화은행(종합검사) ▦조흥ㆍ서울ㆍ외환ㆍ신한ㆍ한미ㆍ산업 등 6개 은행의 8개 해외 점포(종합검사) ▦국민ㆍ주택은행(부문검사) ▦대한ㆍ국제ㆍ리젠트화재보험 등 3개 보험사(부실책임 규명검사) ▦한국증권금융(종합검사) 등이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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