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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동 신도시에 영상.문화단지 조성
입력1999-03-11 00:00:00
수정
1999.03.11 00:00:00
장기간 팔리지 않아 애물단지로 남아있는 중동신도시내 상업용지가 민관공동개발 및 외자유치로 만화영상복합시설, 종합레저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부천시는 11일 중동신도시내 매각 가능용지 62개 필지 1만5,482평을 제외한 매각보류용지 58개 필지 2만8,750평에 대해 민·관 공동개발과 외자유치를 통해 만화, 에니메이션, 영상산업이 복합된 밀레니엄단지와 호텔, 동·식물원, 놀이체육시설 등 각종 문화산업시설을 유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중 다양한 개발방안을 수립한 후 토지용도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개발에 착수키로 했다.
개발대상용지가 중부경찰서~부천역간 벨트를 형성하고 있어 개별용지개발보다는 일괄개발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시는 판단하고 있다. 【인천=김인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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