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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신상품] ‘대신 더블-윈 투자신탁’ 外
입력2003-02-17 00:00:00
수정
2003.02.17 00:00:00
문병도 기자
새상품
대신증권은 18일부터 한달동안 처음에는 주식형펀드로 운용하다가 수익률 8%에 도달하면 채권형펀드로 전환되는 `대신 더블-윈 투자신탁`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주식편입비율이 60%이상인 주식형 펀드로 우량가치주와 성장주에 집중투자하다가 8%의 수익률이 나면 채권형으로 전환돼 우량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펀드가입기간은 1년으로 가입 6개월이후에는 환매수수료가 없다. 그 이전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를 내야 한다. 그러나 6개월이전에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환매수수료가 이익금의 10%로 낮아져 조기환매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제일투자증권은 17일부터 주식형 펀드인 `빅앤세이프프리타겟(Big&Safe Free Target)`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과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60% 이상, 채권과 채권관련 파생상품에 35% 이하, 유동성자산과 기업어음 등에 40% 이하를 투자하는 상품이다. 또 가입한 지 90일이 지난 뒤 목표 지수나 전환 수익률에 도달할 경우 머니마켓펀드(MMF)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병도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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