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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7곳 내달 5,000가구 공급

수도권 총 5,114가구 중 4,357가구 일반분양현대건설이 오는 5월중 서울등 수도권에서 대량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2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수도권 7개지역에서 다음달 5,114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며 이가운데 4,357가구를 일반분양키로 했다. 지역별 분양규모는 서울 자양 119가구 고양 일산 135가구 인천 송림 649가구 인천 양지 443가구 하남 신장 241가구 부천 범박 2,900가구 용인 기흥 627가구등이다. 부천 범박아파트는 7만평 크기의 신앙촌 일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전체 5,657가구중 1차분이 이번에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대규모 단지여서 인근 부천 상동지구 못지않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 조합주택인 하남 신장아파트는 최근 이지역 아파트공급이 거의 없다시피해 청약예금 가입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권구찬기자CHANS@SED.CO.KR 입력시간 2000/04/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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