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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외환딜러 성과급제 도입

조흥은행은 올해부터 외환딜러에게 성과에 따라 연봉의 최고 50%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29일 조흥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RAPM(RISK ADJUSTED PERFORMANCE MEASUREMENT) 평가시스템에 의한 성과급 제도를 도입, 올해부터 우선 외환 딜러에게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RAPM은 환율변동폭이나 포지션 한도 등 시장위험 요인을 실적 평가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딜러의 실적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도입됐다. 높은 위험부담을 안고 고수익을 내는 것(HIGH RISK, HIGH RETURN)보다는 최소한의 위험부담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을 내는 딜러가 더 많은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는 장치다. 딜러들은 원·달러나 이종통화, 파생상품 등 환딜링 업무별로 연간 손익목표를 정하고 RAPM 방식으로 목표 달성 정도에 따른 평가를 받아, 최고 연봉의 50%까지 성과급을 차등지급받게 된다. 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방식의 성과급 도입으로 시장 흐름에 대한 개별 딜러의 판단능력과 함께 서비스 질도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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