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수로공사 동아파산법인서 계속 희망"

리비아정부는 동아건설이 파산하더라도 파산법인을 통해 대수로 공사를 계속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건설교통부가 18일 발표했다.건교부는 이날 타부리 주한 리비아대사와 아부아인 리비아 대수로청 공사본부장 등이 오장섭 건교부 장관을 만나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아부아인 공사본부장은 "이번 방한에서 대수로 자재생산과 관련된 동아건설의 협력업체들이 생산능력을 갖고 있고 외환은행 등 채권단도 공사를 계속할 의지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수로 공사에 필요한 자재대금을 지불하기 위한 신용장 개설에 한국정부가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배석한 건교부 관계자가 전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동아건설이 파산하더라도 파산법인이라는 법적 실체가 존속해 대수로 공사를 계속할 수 있고 채권단도 공사 보증을 해주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며 "자재대금을 결제하기 위한 신용장 개설에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학인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