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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스포츠에 국민적 관심 이어지길"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16일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방문해 런던장애인올림픽 출전을 위해 막바지 훈련 중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허 회장은 이날 장춘배 선수단장 등과 환담을 나눈 자리에서 “경제적ㆍ신체적 어려움을 정신력으로 극복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런던올림픽은 첫 합숙훈련을 가지고 훈련 기간도 길었던 만큼 우리 선수들의 큰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정립되고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2013 평창동계스폐셜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경련은 지난 2007년 주요 회원사 20개사와 함께 장애인 스포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건립에 27억6,0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또 5월에는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제계 후원금 90억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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