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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알뜰폰 1위' 굳히기

■ SKT망 요금제·스마트폰 라인업 확대

유통망도 온·오프라인으로 넓혀 경쟁사 점유율 추격에 반격카드


CJ헬로비전, 알뜰폰 ‘1위 수성’ 차원 서비스 대폭 확대

KT망 이어 SKT 망 도입 후 이달 내 요금제·기기 다양화

유통 채널도 홈쇼핑서 온·오프 매장 전반으로

기존 이통3사의 알뜰폰 업체로부터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CJ헬로비전이 반격을 위해 대대적인 서비스 확대 개편을 시행한다.

KT망을 쓰던 CJ헬로비전은 지난 7월 SK텔레콤망을 추가했는데 요금제·유통망·기기 등을 대폭 개선해 알뜰폰 시장 1위 자리를 사수한다는 입장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J헬로비전은 SK텔레콤망 가입자를 위한 요금제 10여종 이상을 추가적으로 9월 안으로 내놓는다. 현재는 3G 3종류와 LTE 요금제 1종류 뿐이다.

유통망도 큰 폭으로 늘린다. 지금까지 SK텔레콤망을 쓰길 원하는 이용자는 홈쇼핑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이달 내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 채널로까지 다양화한다는 것이다. 기기도 3G 중심의 ‘마그나폰’에서 최신 스마트폰 라인업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KT 망을 사용하는 고객들과 거의 흡사한 서비스다. 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상당한 만큼 CJ헬로비전이 앞으로 요금제와 기기 그리고 유통망을 확대할 경우 시장 점유율 확대 효과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7월 기준 CJ헬로비전의 시장점유율은 16.0%로 2위인 SK텔레콤 자회사 SK텔링크(15.5%)와 불과 0.5%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1위를 유지 중이다.

◇CJ헬로비전의 SK텔레콤망 서비스 확대 내용

기존개선

요금제4종10여종 이상

유통망홈쇼핑온·오프라인

기기마그나폰(3G) 중심최신 스마트폰 확대

자료:업계



◇1·2위 알뜰폰 가입자 수 현황<단위:명>

1월3월5월7월

CJ헬로비전837,041 856,669 875,024 860,716

SK텔링크773,794 808,213 816,265 834,214

※올해 1~7월까지 집계 내용

자료: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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