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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새론오토모티브, "고배당 매력에 기관 러브콜 이어져… 상하이 공장 가동, 수익성 좋아질 것"


자동차 마찰재 전문기업인 새론오토모티브가 12일 4%가까이 상승하는 등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고배당 매력이 부각되며 최근 기관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할 것으로 보여 배당도 전년 수준이거나 그 이상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상하이 공장이 10월부터 생산이 시작되는 등 대규모 투자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수익성도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Q. 주가 상승의 원인은.

A. 최근 기관들이 꾸준히 매수를 하고 있다. 그 동안 외국인들의 매수가 이어졌지만 9월 들어 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 자체적으로는 후반기 들어 특별한 이슈는 없다. 연말이 다가 오면서 고배당주로 각광을 받으며 기관들이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Q. 올해 배당 계획은.

A. 아직 구체적인 배당 규모는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보통주 1주당 190원의 현금 배당을 했다. 올해에는 실적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거나 그 이상의 배당을 할 가능성도 높다.

Q. 중국 제2 공장인 상하이 공장 가동 시기는.

A. 지난 4월 건물이 완공됐고 이후 설비시설을 갖췄다. 9월 초 개소식을 했다. 당초 예정대로 10월부터 생산이 시작될 것이다. 매출은 올 연말부터 나올 것으로 보인다.

Q. 중국 제2 공장이 완성단계다. 향후 중국 시장 전략은.

A. 그 동안 베이징 법인의 경우 생산라인 증설에도 불구하고 추가 수주 물량을 받지 못 할 정도로 주문이 쇄도했다. 이제 베이징 법인은 현대ㆍ기아차 관련 부품 생산을 하고 상하이 공장은 일본 완성차 업체 및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의 관련 물량을 생산할 것이다. 또 최근에는 중국 시장에서의 생산능력 및 사업확대를 위해 자동차 부품제조사인 닛신보새론기차부건유한공사의 지분도 취득했다.



이제 중국 시장에서 증설 및 투자는 마무리 단계다. 신규설비 투자는 끝났다. 시장에서 우려했던 수익성 저하 문제도 없어졌다. 매출 및 수익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다.

Q. 최대 주주인 일본 닛신보 그룹이 지난해 세계 2위 업체인 유럽계 TMD사를 인수했다. 유럽 시장 진출 상황은.

A. 현재 유럽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다. 유럽은 미국과 아시아와 달리 요구하는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Q. 3ㆍ4분기 및 올해 하반기 실적 전망은.

A. 아직 3ㆍ4분기가 끝나지 않아 구체적인 숫자는 나오지 않았다. 3ㆍ4분기의 경우 지난 8월까지만 봤을 때 매출액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비슷하거나 증가한 수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Q. 실적대비 주가 수준이 저평가 되어있고 수급 상황도 취약하다. 유통물량 확대를 위한 계획은.

A. 수급을 늘리기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 중이다. 하지만 단순한 유통물량 확대를 위해 증자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 설비 투자가 완성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대규모 투자 계획도 없고 또 자체 자금으로도 자금 수요는 충족되고 있다. 또 시장에서 배당과 실적을 높이 평가해 외국인과 기관도 꾸준히 매수를 하고 있어 주가 흐름은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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