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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3세대 특허넷 구축사업 마무리 발주

조달청 입찰거쳐 6월 중수 사업착수

특허청은 출원 편리성 증진, 심사ㆍ심판 업무효율성 강화, 시스템 유연성확보 및 보안강화를 위해 3단계로 추진중인 3세대 특허넷 구축사업의 3차년도 사업을 발주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개발과제는 심판 및 국제특허(PCT) 시스템 신규개발, 인증체계 개편, 업무처리관리(BPM) 고도화 및 시스템 안정화 등이다.

특허청은 이번 사업에서 대규모 시스템개발 업체의 단독사업 참여를 배제하고, 중소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만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중소기업 참여 지분율을 최대 45%이상으로 확대하고 신규 시스템개발 업체 진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 요구사항을 명확히 정의하고, 제안 참여 희망 업체에게는 특허넷 관련 기술정보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3세대 특허넷 구축사업은 기존 특허넷 시스템을 전면 재개편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10년 시스템 분석 및 설계를, 2011년 전자출원 소프트웨어 통합ㆍ클라우드 심사환경제공ㆍ표준화된 DB 전환 등을 추진했다.

특허청은 올해 심판 및 국제특허(PCT) 시스템 구축 및 인증체계개편 등을 구축하게 되면, 최신IT기술을 접목한 특허행정시스템으로 세계 특허정보화 분야의 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허청은 10일 서울사무소에서 3세대 특허넷 3차년도 구축사업 제안요청 설명회를 시작으로 조달청 제안서 기술평가를 거쳐 사업자 선정과정이 완료되는 6월 중순 사업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변훈석 특허청 정보기획국장은 “인터넷 전자출원과 24시간 365일 전자민원서비스를 제공하였던 특허넷 ⅠㆍⅡ 시스템에 이어 스마트 출원ㆍ심사ㆍ심판 환경을 구현한 3세대 특허넷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글로벌 특허행정정보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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